30일 정기주주총회 개최…비상무이사 확대

또 이번 주총에서는 이용민 대표의 연임과 함께 출자농협의 사업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출자농협 조합장 비상무이사를 현 6명에서 8명으로 증원했다.
조합장 비상무이사는 현영택(서귀포농협)·고봉주(제주시농협)·강석보(성산일출봉농협)·이창철(대정농협)·고영찬(고산농협)·강병진(하귀농협)·백성익(효돈농협)·오충규(김녕농협) 조합장이며, 안성진 창업주주운영 협의회장도 선임했다.
이용민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위축에 의한 농산물 가격 부진 등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도 있었지만 농협 조합장들과 주주께서 협력해 주신 덕택에 건실한 경영을 통해 회사경영의 안정화를 구축했다"며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생산원가는 증가 추세지만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우선 고려해 비료 가격은 거의 동결 수준을 유지하면서 긴축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주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산일출봉농협, 표선농협, 중문농협, 하귀농협이 수상했으며, 회사 이용 우수 주주로 김완근 주주가 수상했다.
